'건강보험 수가 결정구조' 등 각종 현안 강의 ...14주 동안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 회원들의 보건의료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정보 습득의 장(場)이 될 '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이 12일 개강식을 갖고 5개월의 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 축하를 보냈다.

제1기 최고위 과정 첫 강연은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이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80분 간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 및 토론이 펼쳐졌다.

부산시의사회 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은 매주 수요일 저녁 의사회관에서 열리며, 오는 10월 30일까지 건강보험 수가 결정구조, 커뮤니티 케어, 의료현장에 도입된 4차 산업혁명, 의료일원화의 방향과 전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한편, 부산시의사회는 이날 회원들이 기증한 의료관련 문헌 및 옛 의료기구 등과 의사회의 70여 년 발자취를 담은 각종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는 역사자료관 개관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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