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퍼런스와 AI 연구개발 데이터 과학 전략적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얀센이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지식 합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엔퍼런스(nference)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데이터 과학에 관한 다년간 전략적 협력 제휴를 비공개의 금액에 체결했다.

이는 데이터 과학을 통해 신약 발굴, 임상개발을 재해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서 엔퍼런스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해 얀센의 R&D 조직에 걸쳐 통합적 데이터과학 연결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질환의 부분 및 신규 타깃을 발견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며 미충족 수요가 심각한 환자들 및 신약후보에 가장 잘 반응하는 환자를 구별하며 주요 병원 가운데 임상시험에 가장 적합한 곳을 식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엔퍼런스는 얀센의 일부 R&D 데이터베이스를 세계적 공공 생물의학 지식 기반으로부터 나온 엔퍼런스의 AI 플랫폼서 얻어진 실시간 통찰과 합성한 전체적 데이터 과학 커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구조적, 반-구조적, 구조적 데이터를 포괄하며 전문가 및 기계적 통찰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한다.

이에 대해 엔퍼런스는 플랫폼의 독특한 데이터 과학 기술과 얀센 R&D의 연구 전문성을 합쳐 복잡한 연구에 의문을 해결하고 긴급한 사업적 필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이요 클리닉 등의 투자에 의해 설립된 엔퍼런스는 인간 게놈 시퀀싱 및 CRISPR 게놈 편집의 대부인 하버드 의대 및 MIT의 조지 처치 교수를 과학 이사회의 의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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