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는 스타일레토 커넥트(Styletto Connec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아 스타일레토 커넥트 제품 이미지

스타일레토 커넥트는 시그니아가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이는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 편의성을 높여 외형에서부터 기존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보청기 착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상시키는 슬림한 일자 핀 형태로 기존 보청기 형태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했다. 색상 또한 로즈골드 화이트, 로즈골드 네이비, 실버 블랙 세가지로 메탈릭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기존 동그란 형태의 배터리가 아닌 일자 막대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용 충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콘센트 연결 없이 휴대용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이동 시에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전용 충전 케이스로 30분 급속 충전 시 약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3시간이면 스타일레토 커넥트를 완전히 충전시킬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블루투스로 각종 디지털 기기와 쉽고 빠르게 연동이 가능해 전화, 음악, TV 등도 다이렉트 스트리밍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본인 목소리 처리 기술(Own Voice Processing)과 양이무선통신(Ultra HD e2e) 기능을 적용해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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