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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특집- 인튜이티브 트레이닝 프로그램

기사승인 2019.06.17  0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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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튜이티브 술기 교육 로봇수술 발전 견인

보건의료 선진화 앞당기자

로봇수술 혁신 새지평 열다<10·끝>

로봇수술 집도의간 수술후 합병증·재입원율 편차 커
5단계로 진행되는 다빈치 트레이닝 4만명 이상 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20여년 전 로봇 수술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을 받은 환자 수가 600 만명이 넘었으며, 2019년 현재에는 30초당 1건의 로봇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담낭 절제술을 시행한 이래 외과, 비뇨기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수술기 적용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술기를 자랑하는 국내의 의료진의 리더십에 힘입어 갑상선암 수술, 직장암 수술, 위암 수술 등 다양한 수술법이 한국에서 개발되어 전 세계 의료인의 가이드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굉장히 능숙한 집도의와 그렇지 않은 집도의 간의 수술결과를 비교했을 때 합병증은 3개 이상, 재입원율은 2배 이상 많게 나타났다. 이는 수술의 전 과정에 대한 표준화된 의료진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해 준다고 볼 수 있다.

개복, 복강경, 로봇 수술 구별없이 모든 수술은 집도의가 수술을 이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술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어시스트를 포함한 모든 수술 팀의 역할이 상당하다. 때문에 모든 수술팀이 수술의 방법이나 종류에 따라 적절한 교육을 받는 것은 팀원 개개인이 수술 중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결과를 얻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첨단 기술을 이용한 로봇 수술기는 전문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없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수술 팀의 구성원 모두가 로봇 수술기 사용 교육을 충분히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튜이티브는 로봇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의 및 수술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들이 ‘다빈치 로봇 수술기’의 작동원리 및 기술적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수술 환경에서 원활하게 기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표준화 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튜이티브 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기구 조작법, 수술 참관과 같이 이론부터 실습까지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만명 이상의 의료진이 다빈치 트레이닝을 받았다.

모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은 인튜이티브의 전문 트레이닝 팀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튜이티브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며, 임상적 교육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인튜이티브가 2017년 서울시에 100억원 상당의 투자로 유치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첨단산업센터 내 수술혁신센터(Center for Surgical Innovation)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 밖에도 인튜이티브는 의료진의 자가 학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빈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Da Vinci Online Community)에서는 다빈치 로봇 수술기 및 관련 제품 정보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진의 수술 영상을 실시간으로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새로이 론칭한 인튜이티브 러닝사이트(Intuitive Learning)에서는 다빈치 시스템 및 기구들의 자세한 설명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툴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술기 개발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을 통해 로봇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인을 통해 상급 술기를 익힐 수 있는 다빈치 에피센터 및 수술 참관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6개의 산부인과, 4개의 대장항문 외과, 3개(2019년 예정)의 갑상선내분비외과의 에피센터 및 수술 참관 센터가 운영 중이다.

또한 인튜이티브는 대한내비뇨기과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대장항문외과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와 같은 의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인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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