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일반인 4,0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제3회 유디치과와 굿피플이 함께하는 GIVE RUN 2019’를 주관·후원했다.

이번 기부마라톤 대회는 올해 3회째 맞이했으며 하프코스, 10Km, 5Km, 3Km(걷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비는 행사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및 구강건강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

유디치과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법 및 예방법에 대대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에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용품 4,000여 개를 후원했으며, 대회 입상자 5명에게 고가의 구강위생용품을 수여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돕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강건강 소외아동과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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