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형 전문의는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9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Europ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ESGE)’에 참가해 구연발표를 했다.

이준형(맨 왼쪽 발표자) 전문의

세계내시경학회,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와 함께 내시경 분야를 이끌고 있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는 유럽 전역과 미국,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3일간에 걸쳐 약 3,500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의 치료 기법 소개와 함께 다양한 강연이 이뤄졌다.

이준형 전문의는 ‘위 선종 또는 조기 위암과 대장 직장 선종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Gastric adenoma or early gastric cancer is an important risk factor for colorectal adenoma)’에 대해 발표해 이날 모인 소화기 내시경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선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은 향후에도 다양한 국내·외 학술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최신 의료 기법을 접목한 소화기 내시경 치료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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