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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사, AI 반신반의'

기사승인 2019.05.16  1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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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방식 변화 영향 늘어도 ‘신뢰는 아직’

메드스케이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적으로 의료에 있어서 인공지능의 이용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의사들은 그에 대해 반신반의 분위기인 것으로 유럽·남미·미국 의사 총 1500명을 대상으로 메드스케이프가 조사한 결과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0%는 AI가 진료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응답해 작년의 조사 결과인 15%에 비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남미 의사 가운데 그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에서 18%로 나타났고 미국은 11%에 그쳤다.

 특히 미국 의사의 49%는 AI 소프트웨어 이용에 대해 불편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비율은 전년도의 41%에 비해 올랐을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남미의 그 비율인 35%, 30%에 비해서도 높게 나왔다.

 아울러 남미 의사의 33%와 유럽 의사의 37%는 AI 소프트웨어가 의사의 역할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역시 전년도의 비율 30~31%에 비해 높아졌다.

 이와 함께 진료에 있어서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홈과 같은 음성 컨트롤 스마트 스피커 활용도도 전체적으로 8~16% 정도로 저조한 편으로 드러났다. 단, 이는 34~44세 의사 가운데선 비교적 이용도가 높은 편이었다.

 진료에 있어서 언제 스마트 스피커를 쓰고 싶을지 물었을 때 54%가 약물 정보 찾기로 가장 많았고 약물 상호반응 점검(53%), 치료 가이드라인 찾기(52%)의 순으로 응답됐다.

 이어 질환 및 상태 정보 찾기(49%), 컨퍼런스 및 임상시험 업데이트 청취(47%), 의료 뉴스 듣기(46%), 환자 전자건강기록에 노트 추가(45%)의 순으로 기능을 선호했다.

 쓰고 싶은 음성 컨트롤 임상 의사 지원 시스템의 제공측은 48%가 정부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47%는 병원 시스템이 제공하면 쓸 것이라고 답했고 그 뒤로 독립적 의료정보 제공측을 46%로 꼽았다.

 그러나 기술 업체의 제공에 대해 이 비율은 31%, 제약사 제공에 관해선 18%로 떨어져 제약사가 관여하는 의사 결정 도구에 대해 경계심을 보였다. 또 이에 대해 의사들의 64%는 제약사 제공 결정 지원 도구가 편향적 일까봐 편하지 못하다고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의사들은 제약사가 소유하거나 투자한 기술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EHR 정보나 가계 데이터 등 개인 데이터 관리를 신뢰하는 정도가 미국에서 19%, 유럽서 23%, 남미 35%로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벤처 자금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대해선 그 신뢰도가 미국서 31%, 유럽에서 40%, 남미에서 61%로 더 높아졌다.

 더불어 환자 자문 동안 스마트 스피커 이용에 편안함을 느끼는 비율은 19%에 불과했으며 환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서 온라인 예약 서비스, 자동화 단문 메시지 서비스, 예약 알람, 문자 및 이미지 메시지 등 디지털 도구의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남미 의사의 63%는 이를 위해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왓츠앱을 쓴다고 응답해 두각을 보였는데 이 비중은 유럽에서 16%에 그쳤고 미국에선 없었다.

 한편, AI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에 관해 의사의 70%는 미래에 더욱 정확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기대했고 66%는 어떤 진단 업무에 있어서 인간보다 낫다면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AI가 의사의 진단 업무보다도 더욱 잘 할 것으로 믿는 비율은 44%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의사의 68%는 앞으로 AI 소프트웨어가 다른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기 쉽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대해 메드스케이프는 중단기적으로 의사가 사용하는 디지털 툴이 AI나 음성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되진 못할 것이라고 종합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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