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김희진 결핵연구원장이 최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희진 결핵연구원장(왼쪽)이 제9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김희진 원장은 1992년 협회 결핵연구원에 입사해 26년간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국가결핵관리 전문가로서 국내외 결핵관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중앙결핵관리 순회지도, 결핵정보감시체계 기반 구축 등 우리나라 결핵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바 있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의 결핵관리 자문관으로서 국제교류와 협력사업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결핵퇴치를 돕고, 결핵관련 저서 및 역서와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기고하는 등 결핵연구 분야 발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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