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유복자 전남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장이 제12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해남문화예술화관에서 열린 기념식장에서 진행됐다.

유팀장은 미래세대의 암발생률 감소를 위해 전국단위 행사로 소아·청소년 대상 ‘키즈리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자체·교육청 등과 연계해 암예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암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코자 지역내 보건소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암생존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사회 보건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암예방 홍보·암등록·재가 암환자 관리·폐암검진·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활성화 등을 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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