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오는 29일 키즈센터 지하 2층 로즈아카데미에서 ‘임신 중 영양(태아의 식생활)’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최근 태아기 영양 상태에 따라 성인이 되었을 때 성인병의 위험율이 달라진다는 태아 프로그래밍 학설이 주목 받고 있다. 누구에게나 영양 관리는 중요하지만 미래세대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산모의 영양 상태는 특히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한 태아를 위한 임신 중 영양 섭취에 대해 김민형 산부인과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김민형 진료과장은 강서구에 위치한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 임신, 태아진단, 양수 검사 등에 대해 진료 중이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영건 원장은 “임신 기간 중 영양 관리는 태아의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이자 시작이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임신 중에 필요한 영양과 올바른 섭취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는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 병원소식의 신청 양식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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