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독성정보제공시스템 톡스인포를 개편했다.
톡스인포는 식품·의약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독성정보와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및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등을 알려주는 독성정보제공 사이트로 현재 총 2777건이 등록돼 있다.
식약처는 여기에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디이소노닐 프탈레이트’, 방부제 ‘메텐아민’ 등 600건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이번에 개편한 ‘톡스인포’의 주요 내용은 ▲물질 검색기능 확대 ▲항목별 추출기능 강화 ▲편리한 정보 확인 등이다.
식약처는 “톡스인포를 통해 독성정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려 궁금한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새롭게 확인되는 독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제공할 것”을 덧붙였다.
이종태 기자
jtle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