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은 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 24명과 진료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진, 우수 부서, 모범직원, 외부 협력단체, 자원봉사자 등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경상대병원이 지난 3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ㆍ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87년 2월 21일 419병상으로 개원한 경상대병원은 현재 896병상, 2,000여 명의 직원에 경남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진료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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