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워크’ 재활치료 빠른 회복 지원…보폭, 디딤각 등 자유로운 보행패턴 설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큐렉소(대표 이재준)는 최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아랍헬스 2019에 참가해 신개념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시스템 ‘모닝워크(Morning Walk)’를 집중 조명했다.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환자의 재활훈련이 가능한 모닝워크는 보행분속과 보폭 및 디딤각·구름각 등 조절이 가능해 환자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는 재활치료에 대한 환자의 흥미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개발된 모닝워크는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으로 환자 탑승 및 치료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해 5분내 훈련시작이 가능하며, 기존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의 불편함을 줄였다.

다양한 장점들이 있는데 먼저 로봇 집중치료에 의해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별도의 치료 준비시간이 필요 없으며, 착용 장비 최소화로 편리하다.

최대 135kg 사용자까지 탑승 가능한 착석형 체중지지 방식으로 보다 안전한 치료를 제공한다.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로 재활치료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의료진은 치료 및 결과 데이터의 정량화로 환자 관리가 편리하다. 보행 분속, 보폭, 디딤각 등의 자유로운 보행패턴 설정이 가능하고 평지, 계단 등 다양한 보행 모션이 제공돼 복합적 치료 프로토콜 설계를 할 수 있다.

모닝워크를 실제로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인포그래피칼 디자인과 로봇동작과 환자훈련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를 갖췄다. 간편한 시스템으로 환자 치료에 집중도를 키울 수 있다.

한편 큐렉소는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로봇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국내 리딩기업으로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아랍헬스에 이어 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부스 참여해 자사 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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