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코리아 심혈관사업부는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의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관련 전문의약품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혈전 예방 분야 치료제인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항혈소판제 아스피린 프로텍트, 고혈압치료제 아달라트 등이 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인구의 주요 질병 중 하나이자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지속적인 사망률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해당 질환의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사업부는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심혈관 사업부의 핵심 제품인 자렐토는 현재 전 세계 130개 이상 국가에서 승인됐으며, 출시 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NOAC이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NOAC으로(2018년 3분기 기준) 국내외적으로 독보적인 처방 실적을 쌓고 있는 항응고제이다.

자렐토팀에는 마케팅, 영업부 등을 포함해 8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자렐토는 모두 6개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총 4명의 PM이 적응증 별로 전담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에 NOAC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한 이후 NOAC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으며(2018년 3분기 기준), 지난 2017년 3분기에는 NOAC 최초로 분기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렇듯 자렐토가 NOAC 시장을 견인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장애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거나 다양한 뇌졸중 위험도(CHADS2 점수)를 가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폭넓은 연구 데이터가 있다.

자렐토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의 전향적 관찰 연구인 XANTUS 통합분석, 그리고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XANAP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낮은 출혈 위험을 비롯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바이엘코리아 자렐토

최근에는 자렐토는 NOAC 중 유일하게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 용법 용량을 허가 받았고, 만성 관상동맥 및 말초동맥질환 환자에서 심혈관 사망,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의 복합적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를 입증하며 심혈관 질환 맞춤 치료제로 거듭나고 있다.

자렐토는 2009년 국내 출시 이후 10년 동안 용량에 따라 모두 6가지 적응증을 획득하며 항혈전 치료 분야에서 NOAC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의 맞춤 치료제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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