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는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폐암’ 분야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된 조직이다.

현재 로슈 폐암 프랜차이즈는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와 비소세포폐암 분야의 첫 항 PD-L1 면역항암제인 ‘티쎈트릭’을 비롯해 ‘타쎄바’, ‘아바스틴’ 등 로슈만의 혁신적인 폐암 치료 옵션을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슈 폐암 프랜차이즈는 최근 ‘360도 폐암 케어’ 구현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진단사업부와 함께 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계하는 폐암 케어 옵션을 개발해 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알레센자 팀은 ‘360도 폐암 케어’ 구현의 선봉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Together for Patients’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알레센자 팀은 매사에 환자를 중심에 두는 접근법을 통해, 알레센자가 실제 환자들에게 어떤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 없이 고민할 뿐 아니라 환자들이 이러한 혜택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케팅과 메디컬을 비롯해 정책, 홍보, 임상팀 등 다양한 부서가 ‘알레센자 팀’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모여 협력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이 모인 만큼,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는 ‘오픈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문화가 정착했으며 이러한 조직문화가 이번 알레센자의 1차 치료 급여확대에 큰 디딤돌이 됐다.

2016년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첫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알레센자는 1차 치료 적응증 확대 등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2018년 12월 1일부터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도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되고 있다.

로슈 폐암 프랜차이즈의 ‘360도 폐암 케어’ 천명에 큰 기점이 된 알레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는 그간 효과적인 1차 치료옵션의 부족으로 고통 받던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게 됐다.

특히 알레센자는 3상 ALEX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약 3배 개선된 34.8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을 보였으며 이는 폐암 표적 치료 분야에서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인상적인 수치다.

따라서 우수한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1차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은 알레센자가 향후 국내 임상현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