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기업혁신과 우수인재 양성 목표 교육사업 등 연관 산업 선진화 필요 협력체계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한국표준협회와 8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원주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참석했다.

반부패 경영시스템(ISO 37001) 추진과 더불어 기술표준 보급 및 표준화 협력사업, 품질경영, 기업혁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 연관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세부사항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실행 중인 다양한 기업지원 및 협력사업의 선진화와 기술표준 보급 및 표준화를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수출 전략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9개 기업과 함께 기업간담회를 진행하여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필요한 협력체계와 수요에 맞는 제도정비 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백종수 원장은 “산업 표준화 및 품질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표준협회와 MOU를 통해 기업지원을 위한 의료기기를 비롯한 연관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최근 인증시장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특히 의료기기 분야는 그에 따른 정보교류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표준선도기관으로써 선정을 위한 국내 커뮤니티 구축과 글로벌 경쟁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산업을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기업지원을 위해 창업보육, R&D지원 시설 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경영혁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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