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당선인, 주창했던 약사회, 꼭 이루시길 기원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장 후보로서 40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최광훈 후보가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김대업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광훈 후보(사진)는 14일 ‘회원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합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최 후보는 “편의점약 품목확대와 한약사 문제, 약대신설 저지 및 의약분업 폐해 극복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원칙과 상식이 바로서는 약사회 다운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내내 저의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최광훈 선대본부와 서포터즈들의 헌신적인 선거운동과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약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 후보는 상대후보로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김대업 당선인에게도 잊지않고 축하를 건넸다.

최 후보는 “김대업 당선인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김대업 당선인이 주창한 공정한 약사회, 응답하는 약사회, 소통하는 약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를 꼭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회원 여러분과 선대본부 및 서포터즈의 지지와 성원 평생 잊지 않겠다”며 “비록 선거에서 8만 약사의 최종 선택을 얻지 못했지만 새로운 약사사회 비젼을 열고자 했던 그 열망을 가슴에 안고 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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