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더드림병원은 도관홍 병원장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차 국제 관절염 학술대회의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정형외과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추세와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인 이번 학술대회에 더드림병원 도관홍 병원장은 1000여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 의료진을 대표해 유일하게 연자로 참석했다.

이날 도관홍 병원장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후 임상적, 영상의학적 결과 평가’를 주제로 더드림병원에서 무릎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연구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도관홍 병원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줄기세포연골재생술 환자의 90% 이상 연골이 재생됐으며 관절 기능이 개선됐다.

앞서 도관홍 병원장은 지난 6월 중국 북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인공관절학회에도 연자로 초청돼 컴퓨터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수술 자문병원으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더드림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수술을 받을 경우에 코디네이터와 전담 간호팀을 구성해 불편함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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