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경희대학교 노인노쇠연구센터(센터장 원장원)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오는 30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Frailty, Resilience, and Biomarker(노쇠, 회복력과 표지자)’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Jeremy David Walston 교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다.

Jeremy David Walston 교수는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노화건강센터(Center on Aging and Health), 노인자립센터(Older Americans Independence Center)의 책임자로 노화와 노쇠 관련 연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원장원 교수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만성질환 뿐 아니라 노쇠로 요양이 필요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노쇠를 예측하는 표지자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 교수는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노쇠의 예방 관리 및 바이오마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있는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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