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이영문)과 SK E&S(대표이사 유정준)가 21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온누리상품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평소 서울시 건강 정책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SK E&S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대한 일환으로 기부 의지를 전해 마련됐다.

시립병원을 이용하는 건강취약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의 마음을 나누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SK E&S와 함께 하는 시립병원을 이용하는 건강취약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 온누리상품권 기부금 전달식’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이영문 대표, SK E&S 구태고 경영지원부문장 및 13개 서울시립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13개 서울시립병원을 이용하는 건강취약대상자 가운데 301네트워크 대상자, 차상위계층 및 의료수급자 중 1350명을 선정해 필요물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이 날 참석한 서울특별시 시립병원 관계자는 “시립병원은 우리 서울시민 모두를 안아주는 병원으로 의료 취약계층까지 많은 분들이 오고 있는데 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한 물품이 전달된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향후에도 재단에서 모금하고 있는 ‘서울건강채움기금’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문 대표이사 또한 “이번 물품 기부는 시립병원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시의 공공보건의료체계 플랫폼 구축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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