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업무복귀…존경받는 약사, 국민건강 약료전문가 약사, 헬스케어 주역 약사 공약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 정현철 현 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재신)의 차기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 결정으로 15일 18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했다.

정현철 광주약사회장

정현철 후보는 이번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회원과의 행복한 동행을 바탕으로 ‘정현철 2기, 희망찬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존경받는 약사, 국민건강 약료전문가 약사, 헬스케어 주역 약사 등 3가지 희망 약사상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존경받는 약사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회 공익활동을 강화하고 건강지킴이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지난 회무기간 때 결성한 한국사회참여약사포럼을 기반으로 약사정책을 발굴하고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 큰 성과를 냈던 약사와 함께하는 당뇨관리서비스를 전국단위의 규모로 확대하고 타 전문직역과의 연계를 통해서 지지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과 지역시민건강 체계 내에서 제도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민건강 약료전문가로서 약사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약사가 주도적인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약국경영의 전산화, 시스템화를 위해 약국 표준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할 예정이고 약국경영 다각화 연구를 통한 미래약국모델을 창출할 예정임을 제시했다.

정현철 후보는 "직면해 있는 약사회의 숙제들, 변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을 통해서 희망을 찾고 직능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회원과 함께 새로운 약사회가 희망찬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시약 회무 운영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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