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18일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2018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강상율 교수) △ 유방암 환자의 건강 레시피(박영민 영양사)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윤현조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는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바른 이해로 유방암 환우들의 재발을 막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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