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불가능 HCC 1차 치료에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렌비마가 간암에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절제 불가능 간세포 암종(HCC)에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이는 REFLECT 임상시험 결과 렌비마 치료 환자가 넥사바 치료 환자에 비해 전체 생존 효과가 비열등성을 보였고 무진행 생존기간온 7.3개월로 넥사바의 3.6개월에 비해 길었으며 전체 반응률도 더 높게 나타난데 따른 결정이다.

렌비마 치료 환자의 20% 이상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고혈압, 피로, 설사, 식욕 감퇴, 관절통/근육통, 체중 감소, 복통, 손-발바닥 홍반성 이상증후군, 단백뇨, 출혈 사건, 갑상선 기능저하, 구역 등으로 보고됐다.

한편, 복용 용량은 체중 60kg 이상 환자에 대해 매일 1회 12mg, 60kg 미만은 8mg으로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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