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어린이 224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국제성모병원 병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형성된 자선회인 ‘국제성모자선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 자선회는 의료비, 생활용품 지원 등 가톨릭 이념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검진에서 국제성모병원은 키, 몸무게, 시력 등 기초 검사를 포함한 △구강검진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을 제공했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교직원 봉사단인 라파엘봉사단을 비롯해 중도·중복 장애학생 의료지원 및 계양구 장애인 재활의료서비스 등 인천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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