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네오팜(대표 이대열)의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와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지난 8일 대만 대표 드럭스토어 ‘코스메드’에 입점했다.

코스메드는 대만 최대 유통기업 통일그룹의 자회사이자 화장품, 미용용품, 의료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만 의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이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 ‘크림 클렌징 폼’, 아토팜의 ‘MLE크림’과 ‘수딩 젤 로션’을 포함한 총 10종이 먼저 167개 매장에 입점 완료하였고, 오는 10월에 2개 제품이 추가 입점하는 등 점차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타이베이 무역관의 2017년자 기초화장품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만의 드럭스토어 이용률은 백화점을 추월했으며 드럭스토어 이용자 분포는 29세 이하와 30~40대가 각각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 전체 인구 약 10%에 가까운 인원이 민감성 피부로 추정되고 있으며, 화장품 선택 시 성분을 고려하는 경향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리얼베리어와 아토팜 제품은 한창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더마 코스메틱’ 존에 전시된다.

한편, 아토팜은 대만의 ‘코스메드’ 외에도 7월 약국체인 ‘우드페커(Woodpecker)’ 56개 매장에도 신규 입점한 바 있으며, 리얼베리어는 대만을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왓슨스에 입점해 판매 중에 있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최대 미용 리뷰 온라인 사이트 ‘뷰티인사이더’가 주최한 ‘뷰티 앤 웰니스 어워드 2018(Beauty Insider Beauty & Wellness Awards 2018)’에서는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과 아이컨투어 크림이 최고의 페이셜 보습제, 아이크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