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한국한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고가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환자에게 의약품이 제한되어서는 안된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위험분담제 시행 5년, 그 성과와 한계(경상대 약학대학 배은영 교수)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신속한 환자 접근권 개성방안(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이 발표된다.

패널토론 참여자는 배승진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임경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얀센 상무, 김남희 참여연대 조세복지팀장, 최성철 암시민연대 대표,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 등이다.

정춘숙 의원은 “국가차원에서 생명과 직결된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권 보장 방안을 서둘러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건강보험료와 세금을 내는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제한 없이 신속하게 고가 신약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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