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최근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다자녀 가정 청소년 위한‘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미래지킴이 캠프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원주시와 충북 제천시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다자녀 가정 초등학생 및 중학생 등 1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강사를 초빙, 청소년에게 자기 탐색 및 진로탐구의 기회를 제공했다.

건보공단 고객지원실 임동하 실장은 “청소년들이 건강보험제도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한 제도임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모험심 충만한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내용을 다양화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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