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시오노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인튜니브'(Intuniv, guanfacine)를 성인에 대한 사용을 추가하도록 일본 후생노동성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인튜니브는 지난해 일본에서 소아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는 위약 대조그룹에 비해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튜니브는 시오노기가 판매하고 샤이어 재팬과 공동판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튜니브는 선택적 α2A 아드레날린 수용체작용제로, 시냅스에 존재하는 수용체를 매개로 노르아드레날린작용성 신경을 활성화함에 따라 증상을 개선하는 비중추신경자극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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