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지은 상명으로 후원금 수상자 지급, 의료기기산업 발전 공로 축하 기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기기산업을 함께 열어가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기업후원사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의료기기산업대상 제2회 수상자 단체사진

‘의료기기산업대상’은 2016년 협회가 처음 제정한 상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조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개발자와 의료인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의료기기산업대상’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보건의료인 및 연구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든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 모집을 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대상’에 참여하는 기업후원사는 회사에서 직접 정하는 상의 이름으로 후원금 전액을 수상자에게 지급하여 의료기기산업 발전 공로를 축하하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Winning Spirit상’ △비브라운코리아 ‘Open Innovation상’ △한국로슈진단 ‘Growing Together상’ △동방메디컬 ‘DB Creative상’, △한국엘러간 ‘Innovation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에 개최되며 △대상(2천만원), △기술혁신상(1천만원), △산업진흥상(1천만원)과 더불어 △기업후원상(후원금) 분야로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협회 김근식 산업발전위원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의료기기산업대상에 많은 업계가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보건의료분야의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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