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 내과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7일 터키를 방문해 국내 선진 내시경 기술을 전파했다

조주영 교수팀은 도쿠즈 에이릴 대학병원 등 3개 병원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 내시경 점막절제술에 대한 총 3회의 강의와 7회의 라이브 시술을 진행했고, 터키 소화기내과 의사 약 300명이 참관하여 시술 노하우를 배웠다.

조주영 교수는 “국내 내시경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미 몇 년 전부터 터키 외에도 다른 나라 의료진들이 분당차병원에서 내시경 시술 기술을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관계자는 "이번 초청은 연수를 마친 터키 의료진들이 한국의 우수한 내시경 기술을 터키에 있는 의료진들에게도 전파하기 위해 터키 소화기학회에 요청해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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