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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흠 의료원장 연임 계기 힘 실리는 ‘빅’ 사업은?

기사승인 2018.07.17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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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송도·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 중입자 치료기 도입 등 관심사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8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에 들어간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추진됐던 연세의료원의 대규모 사업들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용인동백세브란스, 송도국제병원, 칭다오세브란스, 중입자 치료기 등 이미 여러 차례 이슈화된 사업들이 윤도흠 의료원장의 유임으로 연속성을 갖고 차질 없이 진행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지난 12일 교원인사위원회와 재단이사회 보고를 거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선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용인 연세의료복합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병원 신축부지에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식 및 연세의료복합단지 MOU 체결식’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장에는 연세의료원, 정치권 인사, 사업주체 관계자 외에도 용인시민 약 1천여 명이 운집해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부지의 지난해 6월 당시 공사현장 모습(사진 위쪽)과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사진 아래).

이는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의 건립 유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방증으로 이에 윤도흠 의료원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디지털 병원과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9만9953㎡(약 3만235평), 지하 4층·지상 13층, 건물 높이 76.6m 규모로 건설되며 일반병동 669병상에 일일병동과 중환자실 86병상을 합쳐 총 755병상으로 계획됐다. 재원은 약 3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인연세의료클러스터는 병원 부지를 포함해 총 20만8000㎡(약 6만 3000평)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며 병원을 중심으로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등 연관 산업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어 지난 3월 29일에 연세대학교가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캠퍼스에서 인천시와 함께 발표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협약식 및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이언스파크(YSP) 조성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발표에 따르면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사이언스파크는 기존의 국제캠퍼스 옆 송도 11공구 33만6천여㎡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세대와 인천시는 송도병원 건립으로 송도국제도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인 사이언스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병원은 다른 대형 사업들과 재원 및 사업성 등의 문제로 건립유무가 불투명 하다는 우려도 일부 있었으나 이번 윤도흠 의료원장의 연임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및 사이언스파크 조성 계획이 발표된 같은 날(3월 29일), 연세의료원은 다른 장소(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공식화했다.

국내 최초로 기록될 연세의료원의 중입차 치료기 도입은 약 3천억 원 이상(기계 1천500억, 10년 유지비 700억, 설치비 500~800억)이 투입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뒤편 주차장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약 3만5천㎡(약 1만평) 규모로 건축된다.

연세의료원과 일본 도시바, DK메디칼솔루션이 지난 3월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중입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을 진행한 장면. (사진 왼쪽부터) 하타자와 마모루 도시바 이사상무,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창규 DK메디칼 솔루션 회장.

연세의료원은 건축이 완료된 이후 오는 2022년부터 연간 1500여 명의 암환자가 중입자 치료기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시 윤도흠 의료원장은 “연세암병원 개원과 동시에 양성자 치료기에 대한 계획을 세웠지만 당시에 재정적·공간적인 문제 때문에 미뤄졌다”며 “하지만 이 시간은 양성자와 중입자를 보다 면밀하게 비교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중국 칭다오시가 친환경 신(新)도시구역으로 조성한 약 350만㎡(105만 여 평) 규모의 국제생태건강시티 내에 지상 20층과 지하 4층 10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이 있다.

칭다오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021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화 약 3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신화진그룹(회장 장쩬화)과 연세의료원이 50:50의 비율로 출자한다.

중국 칭다오 라오산구에서 진행된 칭다오세브란스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출항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건축 착공의 시작을 ‘배가 출항하는 모습’으로 형상화 한 출항의식을 통해 알리는 전통이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연 라오산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 노영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한승수 前 국무총리, 한방영 정협외사위원회 부주임, 란신 칭다오 부시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구빙옥 산둥성 위계위 부주임.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기존 세브란스병원의 진료시스템과 환자 중심 병원 건물 설계를 기본으로 건축된다. 

중국 현지 특성에 맞는 질환별 전문센터와 특수 클리닉이 강화돼 운영될 예정으로 연세의료원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대형 사업들 중 하나다.

이와 관련 윤도흠 의료원장은 “한중 의료협력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세브란스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중 의학연구의 중심축이자 의료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성장시켜 칭다오시 및 산둥성 지역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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