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치료 경험 등 일부 전립선암에 안 돼

PRAC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조피고가 일부 전립선암에 이용 제한 권고를 받았다. 유럽 의약품청의 부작용모니터링 위험 평가 위원회(PRAC)는 작년 말 조피고의 미승인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사망 및 골절 증가 보고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당시 시험(ERA223)은 이미 자이티가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던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전립선암 환자에 대해 위약과 조피고를 비교했다.

그 데이터 검토 결과 PRAC는 이전에 전이성 전립선암에 대해 2회의 치료를 받았거나 다른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에 대해 조피고의 이용 제한을 권고했다. 또한 자이티가 및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솔론과 함께 이용돼선 안 된다던 기존의 잠정적 권고도 재차 확인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