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 '2018 원로회원의 밤'이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렸다.

부산시의사회는 원로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체 회원으로서 소속감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홍경 명예회장을 비롯해 소동진 박희두 이원우 김규택 전수일 고문, 의사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 상임이사, 구군의사회장, 원로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대식 회장은 의협 회의와 일정이 겹쳐 부득이 자리를 비웠다.

전진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추교용 부회장은 선배회원들의 지난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하는 대의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부 여흥프로그램에서는 바리톤 양재원, 테너 문일환, 피아니스트 김현경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강영도 국영근 김상효 신성희 김성학 이용재 장희두 박명 김효기 장성규 회원이 나와 트럼펫, 오카리나, 만돌린, 톱 연주, 시 낭송, 노래 등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었다.

이날 '원로회원의 밤'은 김광용 회원의 건배 제의가 있는 뒤 다양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으로 아쉬운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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