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5일 오후 1시 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제3회 심장병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검진 상담 모습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심장질환 관련 전문 의료진의 강연,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약제부, 영양팀 직원들이 참여하는 무료 상담, 건강검진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안진희 교수(순환기내과)가 '부정맥이란 어떤 병인가요?', 권은영 교수(치과진료센터) '입속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김민정 약사(약제부)가 '사례로 알아보는 와파린 복용시 주의점'을 강의한다.

또 부대행사로 △기초 검진 △건강상담 및 무료진료 △건강식단 전시ㆍ시식 △미각테스트 △심장 재활 운동 교육 △심장수술 및 인공심장판막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심장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김영대 교수(흉부외과 과장)는 "많은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대병원 심뇌혈관센터,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고 부산대병원 흉부외과가 주관하며, 환자나 보호자, 내원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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