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경희의료원이 최근 내원객의 주차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직원 주차장을 내원객 주차장으로 전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주차에 불편함을 느꼈던 내원객을 위해 내세운 자구책으로 그동안 내부 구성원들이 이용하던 주차장을 내원객에게 양보한 것이다.

경희의료원은 기존의 교직원 주차장을 내원객을 위해 전환하면서 교직원들이 사용할 대체 주차장을 주변의 여러 기관과 협의해 현재 인근백화점, 교회 등에 분산 주차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한편, 의료원은 “교직원 주차장을 내원객 주차장으로 전환한 만큼 향후 구성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통근버스, 대체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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