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개인맞춤 인슐린 전달 권고 내려줘

드리메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스라엘 드리메드의 1형 당뇨 관리 소프트웨어 어드바이저 프로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1형 당뇨 환자가 쓰는 인슐린 펌프 및 지속 혈당 모니터 및 음식 섭취 등의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의료진이 클라우드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에게 개인맞춤적인 인슐린 전달 권고를 내려줄 수 있게 돕는다.

임상시험 결과 이는 전문가의 권고와 비슷한 혈당 조절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초 유럽에서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드리메드는 메드트로닉, 노무라 등으로부터도 투자를 받았다. 한편. 미국에서는 펌프를 쓰는 1형 당뇨 환자가 약 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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