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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X-PAD, 혈관재생술 치료 빈도 낮추고 이동성 증진 

기사승인 2018.06.14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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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플루리스템,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임상2상 결과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바이오텍(공동대표이사 이영욱∙최종성)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사와 공동 개발 중인 ‘태반유래 간헐성 파행증 세포치료제(이하PLX-PAD)’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가 혈관재생술의 치료빈도를 낮추고 환자의 이동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플루리스템은 한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4개국에 소재한 총 28개의 임상기관에서 총 172명의 임상대상자를 대상으로 간헐성 파행증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진행했으며, 차바이오텍은 국내에서 21명에 대한 임상을 담당했다.

이번 임상2상은 PLX-PAD 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최적의 투여용량을 평가했다.172명의 임상대상자를 무작위배정을 통해 ▲ 3억개의 PLX-PAD 세포를 2회 투여 (주 유효성평가 그룹) ▲ 1.5억개의 PLX-PAD 세포를 2회 투여▲ 위약을 2회 투여▲ 3억개의 PLX-PAD 세포를 투여 후 위약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4개의 치료군으로 나눠 진행했다.

‘간헐성파행증(Intermittent Claudication)’은 동맥내 콜레스테롤이 플라그를 형성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말초동맥질환이다. 걷거나 운동을 하면 근육에 경련성 통증이 나타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이 반복된다. 간헐성파행증이 심해지면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되고, 혈관이 막혀 다리 조직이 괴사하는 중증하지허혈로 진행 할 수 있다.

현재 치료법으로는 혈액순환개선제 등 약물복용을 통한 치료법과 혈관 확장술, 혈관 우회술 등 외과적 수술을 동반한 치료법이 있지만 혈류감소로 인해 손상된 혈관조직을 재생시킬 수는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차바이오텍이 플루리스템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태반유래 세포치료제는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가 없는 근육내 주사방법을 통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재생세포치료제라는점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대안적 치료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차바이오텍R&D개발실 이일한 실장은 “이번 긍정적 임상결과 기반으로 플루리스템이 현재 임상 3상중인 중증하지허혈 치료제의 확대 가능성을 함께 검토 할 예정”이라며, “차바이오텍은 간헐성 파행증 뿐만아니라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포함한 중증하지허혈에 대한 국내 독점판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차바이오텍의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제 파이프라인 역량이 더욱 강화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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