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리사운드 보청기(대표 장규환)는 최근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리사운드 보청기는 사랑의달팽이 공식 후원사로 선천성 난청 아동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청인을 대상으로 인공 와우 수술 및 보청기 지원, 난청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재활 치료 기금 모금 운동 및 난청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로 14년째 후원하고 있다.

장규환 대표는 “리사운드 보청기는 다양한 난청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난청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난청에 대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재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뿐만 아니라, KPGA 및 KLPGA 선수들이 기부 천사 및 재능 기부로 참여한 대규모 자선 행사로, 리사운드 보청기가 전달한 기부금은 청각장애아동들의 인공 와우 수술과 보청기 지원 및 난청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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