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 치료기관 등록을 마치고 관련 진료 및 연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유전자 치료는 세포 치료제를 무릎 관절강(뼈와 뼈 사이 틈새)에 직접 주사하는 비수술치료법으로 절개 및 마취가 불필요하고 치료ㆍ회복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치료 특성상 사후 관리 및 감염시스템 등이 요구됨으로 해당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에 등록을 해야 한다.

박경환 병원장은 "인공관절 등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 및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임상경험 의료진 및 무균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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