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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대 제약사 매출 5% 성장

기사승인 2018.05.16  1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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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매출 5510억달러...11개 제약사 성장

피어스파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작년 세계 15대 제약사의 총 매출은 5510억달러로 5% 성장했다고 피어스파마가 집계했다. 2017년엔 화이자.길리어드.암젠.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하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최대 매출은 J&J로 6.3% 오른 76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의료기.소비자사업까지 포함된 수치로 특히 스텔라라가 24% 성장했고 작년 말 300억달러에 악텔리온을 인수해 주목받았다. 다음, 로슈가 5% 성장한 541억2000만달러로 오크레버스.퍼제타.티쎈트릭.알레센사 등 4대 신약이 성장의 80%를 기여했고 퍼제타는 18% 늘었다. 그러나 매출의 40%에 달하는 리툭산.허셉틴.아바스틴 모두 주요 시장서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돼 위험하며 리툭산은 유럽 1분기 매출이 44% 급락했다. 또 타미플루도 제네릭으로 33% 급락했으나 시오노기로부터 더 강한 신약을 도입, 재기를 노리고 있고 작년 말 승인된 혈우병 신약 헴리브라는 2020년까지 40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어 화이자가 0.5% 하락한 525억5000만달러, 그 뒤로 노바티스가 501억4000만달러로 1.4% 성장했다. 노바티스는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13% 성장했지만 미국서 가격 압박이 심한 단순 제네릭 사업은 부진해 매각을 고려하며 인도 제약사들이 인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코센틱스와 엔트레스토가 각각 82%, 195% 성장한 반면 글리벡은 42% 급락했고 내년에 나올 황반변성 신약 브롤루시주맙에 기대를 걸고 있다. 뒤따라 사노피가 6% 성장한 409억1000만달러로 특수약 젠자임 사업이 14% 성장한 반면 당뇨 사업은 11% 하락했다. 투자자로부터 M&A 압박을 받던 사노피는 올초 바이오젠의 바이오버래티브와 나노바디 생명공 애이블링스를 인수하는 한편 유럽 제네릭 사업부를 내놓았다.

 뒤이어 MSD가 0.89% 성장한 401억2000만달러로 키트루다가 172% 증가했고 제파티어도 3배 급성장해 블록버스터로 등극한 반면 제티아.바이토린은 43% 급락했다. 또 CEO를 바꾼 GSK는 392억4000만달러로 3.45% 성장한 가운데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한편 기존에 소홀했던 호흡기.HIV.염증.암에 R&D 초점을 기울이기로 재정비했지만 작년 주가는 15% 하락했다. 단, 백신 사업은 7% 성장하며 세계 최대를 이루었고 향후 싱그릭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리고 바이엘의 매출이 1.5% 성장한 287억4000만달러였는데 조피고가 일본 출시로 25.6% 성장했고 자렐토와 아일리아도 각각 13.9%, 18.5% 느는 등 제약사업은 호조를 보였다. 이밖에 호르몬 방출 자궁장치 미레나 제품군이 9.2% 성장했고 아스피린 카디오가 심장마비 2차 예방 사용 증가로 10.5% 성장했으며 글루코베이도 중국에 힘입어 13% 늘었다. 이어서 애브비가 10%의 성장률로 282억2000만달러를 달성했는데 그 중 휴미라가 65%나 차지했다. 이는 100여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암젠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와도 합의로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2023년 뒤로 미뤄 내년 매출이 209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나 성장은 주로 가격 인상에 힘입은 것. 애브비는 작년 주가가 54% 급등한 가운데 미래를 위해 항암제와 신경학 부문에 주력할 방침이다.

 반면 길리어드는 C형간염 치료제의 추락으로 14% 급락한 262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이에 예스카타의 승인을 받은 카이트 파마를 인수하는 등 CAR-T에서 기회를 물색하며 최근 허가받은 3중 HIV 복합제 빅타비도 최대 60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따라서 릴리가 8% 성장한 228억7000만달러였는데 트룰리시티가 119% 급등했고 자디앙도 매출이 2배 이상 폭등한 반면 시알리스는 12% 떨어졌다. 성장에도 불구하고 릴리는 인력 및 연구개발 센터와 파이프라인을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미국 세제개혁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종양학·면역학·당뇨 부문에서 라이선스 또는 인수를 물색할 계획이다.

 또 특허만료에 가장 폭넓고 심하게 노출된 암젠은 0.6% 뒷걸음친 228억5000만달러로 베네팔리 등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에 엔브렐이 9% 떨어졌고 15% 하락한 에포겐도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가 승인된 반면 신약 성장은 미미하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도 2% 떨어진 225억달러로 판권 매각을 제외한 제품 매출로는 10%나 급락했다. 브릴린타와 포시가가 각 29% 성장에도 불구하고 온글리자가 15%, 크레스토가 30%, 쎄로켈이 55% 떨어졌다. 단 타그리소 126% 급등, 린파자 36% 성장 등 항암제 매출은 19% 성장했다. 더불어 테바가 223억8000만달러로 2% 늘었지만 제네릭은 가격 압박 지속으로 고전하는 한편 앨러간 제네릭 사업 인수로 얻은 막대한 빚으로 허덕이며 코팍손도 제네릭에 직면해 대대적 인력감축을 단행했다. 다만 최근 블록버스터 유망주로 헌팅턴병 무도병에 오스테도의 승인을 받아 숨통을 틔웠다. 마지막으로 BMS가 옵디보와 46% 성장한 엘리퀴스에 힘입어 207억7000만달러로 7% 성장했다. 특히 BMS는 작년에만 45건 이상의 라이선스 및 임상 개발 협력 거래를 체결했고 31건의 승인신청을 제출했다. 한편, 최근 합병을 정한 다케다와 샤이어는 올 총 매출 300억달러가 기대돼 8대 제약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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