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최근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곽지연 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총무이사,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외래교수,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 노원구 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의료보건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방송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 시상식에서 간호대상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곽 회장은 “최근 ‘미투운동’으로 여성인권이 사회적 쟁점이 된 상황에서 간호조무사의 직장 내 인권침해 사례 역시 매우 심각하다”며 “간호조무사 직종을 비롯해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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