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감염관리실이 지난 19일 '손 위생 실천 캠페인'과 '주사침자상 제로캠페인'을 병동과 진료지원, 행정부서 등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손 위생 실천과 주사침 자상 주의를 통해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투약 시 발생 할 수 있는 주사침 자상사고는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주요한 실천 과제로 설정했다.

캠페인팀은 6개 병동과 중환자실, 인공신장센터, 응급실과 진료지원부서, 원무팀, 응급실 등을 돌며 돌발 퀴즈를 비롯한 교육을 시행했으며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각 부서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원내 감염관리 수행 목표와 부서별 실천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호 병원장은 "환자와 접하는 모든 부서의 감염관리의 인식으로 최고수준의 감염관리를 목표로 실천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일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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