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5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주관하는 ‘2017년 제4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응해 미래보건의료의 비전과 실행방안을 정책과 연계해 공유․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으며 ‘ICT 미래보건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는 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의 이슈들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그 간의 논의된 내용들을 기반으로 향후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제시 및 사업모형을 제안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주요 주제별 발표 후 의료계·산업계·언론, 관련전문가 등이 참석해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전략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미래의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발표된 내용과 같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이 앞으로도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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