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The 건강, 더 행복’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시화․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나주병원과 국회의원 손금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 친화적 치료환경 조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재원 환자 등이 직접 쓴 시화 40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행복플러스 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 입선한 작품 사진 30점이 함께 전시된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부정적 인식 개선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위해 정신건강 관련 시화‧사진 전시회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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