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안과 이지은 교수(사진)가 2017년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교수는 최근 2년간 SCI 논문 14편을 포함, 총 18편의 논문을 발표해 40세 이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망막분야 명의로 2010년에는 40세 이하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 사람이 양 부문 모두를 수상한 경우는 망막학회 학술상 시상 이후 단 두 명 밖에 없는 기록이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지난 2년 간 논문 발표 실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40세를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눠 심사한다.

40세 이상은 전체논문 실적을 합한 성적이 심사 대상이고, 40세 이하는 최고 논문 한편의 인용지수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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