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19일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장상부문 KBS사장상을 수상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핑크리본 고리맺기’ 운영 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멘토링 코디네이터 김새롬 사회복지사는 “멘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료과 및 병동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통해 멘티가 멘토가 되어 새로운 멘티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날이 오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복지부와 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들과 기관 155명을 발굴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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