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화상학호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9년 6월까지다.

대한화상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화상 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질 향상과 화상 관련 연구증진에 힘써왔으며 매년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화상 관련 종사자들이 화상진료의 최신 지견을 빠른 시간에 도입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종욱 신임 이사장은 “대한화상학회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발전된 학회의 면모를 갖추도록 힘쓰겠다”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국제 학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화상 교과서 발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이사장은 1989년 한양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 수부외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화상재건(소아화상, 수부화상, 전기화상) △미세수술 △미용성형 등의 분야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