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가 허재택 동아대병원장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허재택)이 부산의료의 브랜드화와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6월26일부터 7월 8일까지 중국 의사연수단을 초청, 부산의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부산에 온 연수단은 중국 삼문협시 중심병원 정형외과 딩사오롱 교수와 장사시 호남의약대학교 부설제1병원 오명우 교수 등이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동아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참관하고, 컨퍼런스 등으로 첨단의료시스템을 경험한다. 또한 병원의사들과 다양한 의료정보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중국 의사 연수는 동아대병원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7년도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허재택 동아대병원장은 "병원의 선진의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의료진은 앞으로 한국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전도사로서 병원 브랜드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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