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지난 27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로 부터 헌혈증 87매를 전달받았다.

이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김부일 본부장 등은 길병원을 방문해 본부 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한 헌혈운동에서 모아진 헌혈증을 기탁했다. 길병원은 혈액암, 혈소판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소아암 환우 등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준용 길병원 행정부원장은 “영흥발전본부 임직원들의 정성이 수혈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에게는 크나 큰 위안이되고 생명을 살리는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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