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과 코레일 서울본부가 지난 27일 연세암병원에서 투병 중인 소아암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재단과 코레일 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사랑의 성금’으로 보습 로션, 향균 제품, 입체 퍼즐 등 병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포함한 선물 상자 150개를 준비했다.

김유경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들에게는 희망을 선물하고 더불어 난치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연세암병원 교수 또한 “어린이 날을 맞이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코레일 서울본부가 준비한 따뜻한 선물이 연세암병원에 투병 중인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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